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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Situation

[CW38] Market Situation (09-18-2026)

2026-09-18
A.I.F.
WEEKLY MARKET BRIEF · 전략영업팀
VOL. 08 | WEEK 38
2026.09.18 (금)
이번 주 글로벌 물류 동향
5분 레터 — 이번 주의 인사이트 & 뉴스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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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OF THE WEEK
"계획은 곧바로 고된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는 한, 좋은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
Plans are only good intentions unless they immediately degenerate into hard work.
— Peter Drucker (피터 드러커), 「Management: Tasks, Responsibilities, Practices」(1973)
📌 한눈에 보는 이번 주 요약

이번 주 해상 시장은 지역별로 흐름이 갈렸습니다. 아시아–유럽 항로에서는 Far West(아시아발 유럽착) 스팟 운임이 9월 들어 전주 대비 주간 단위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선사들이 아시아 항만 혼잡 속에 선복을 수에즈 항로로 되돌리며 공급이 늘고, 앞서 5~7월 조기 선적으로 예년보다 9월 성수기 강도가 약해진 영향입니다(신조선 인도에 따른 선대 확대는 구조적 공급 부담으로 상존). Far East(유럽발 아시아착) 방향은 운임 방향성보다 북유럽 항만 혼잡과 독일 항만 노동 리스크에 따른 선복 확보·정시성 관리가 실무 관건입니다. 반면 미주 항로는 관세 대응 조기 물동량 이후에도 성수기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미국착 수입 기준 9월이 연중 최대 물동량 달로 재부상할 전망입니다(중국 기상에 따른 본선 지연·파나마 운하 가뭄 우려에 따른 항로 조정이 배경).

유럽은 정책과 노동이 동시에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EU는 8월 12일부터 포장·포장폐기물 규정(PPWR)을 시행해 팔레트(Pallet)·용기 등 운송포장까지 적합성·문서화 대상에 포함시켰고, 독일 항만은 임금협상이 4차까지 결렬되며 무기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가 북독일 관문의 리드타임 리스크가 이어집니다. 유럽 여러 항만의 혼잡이 지속되는 가운데, 스웨덴 예테보리 등에서는 아시아 직항·철도 연계 확대로 환적 없는 경로의 이점이 부각됐습니다.

일본은 8월 수출이 반도체 견인으로 12개월 연속 증가한 반면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수입액이 급증해 무역적자가 이어졌고,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관측이 커졌습니다(9월 18일 정책회의). 한국의 조선·방산·반도체는 수주·출하 모멘텀이 이어지며 프로젝트성·정밀 운송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해상 | Far West(아시아→유럽) 운임 전주 대비 하락세(수에즈 선복 복귀·조기 선적); Far East(유럽→아시아)는 북유럽 혼잡·獨 파업발 선복·정시성이 관건
운영 | 美 성수기 연장…9월 연중 최대 물동량 재부상(中 기상 지연·파나마 가뭄 우회)
정책 | EU PPWR 포장·팔레트 규정 발효…팔레트 등 운송포장 적합성·문서화 의무화
노동 | 獨 항만 임금협상 4차 결렬·무기한 파업 찬반투표(북유럽 관문 리스크)
화주 | 日 8월 수출 12개월 연속↑(반도체)·BOJ 금리 인상 관측 / 韓 조선·방산·반도체 수주·출하 모멘텀
※ PPWR(포장·포장폐기물 규정): EU가 2026년 8월 12일부터 시행한 규정으로, 팔레트·용기 등 운송포장까지 포함해 포장 유형별 적합성선언(DoC)·기술문서 보관과 시장감시 대응을 요구한다.
📰 주요 뉴스 브리핑
🇺🇸 미국
美 성수기 예상보다 길어져…9월 연중 최대 물동량으로 재부상
미국소매협회(NRF)와 해킷 어소시에이츠의 글로벌 항만 추적 보고서(9월 발표)에 따르면, 관세 변화를 앞두고 미국착 수입 물량을 앞당겨 들여오며 조기화됐던 올해 성수기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미국 항만 기준 9월이 연중 최대 수입 물동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까지만 해도 성수기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봤으나, 중국 지역의 기상 악화에 따른 본선 지연과 파나마 운하 가뭄 우려에 따른 일부 항로 조정이 겹치며 물동량이 후행적으로 몰린 영향이다. 소매 수요는 견조하나 화물이 공급망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고 본선 지연 보고도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로 갈수록 물동량은 완만한 둔화 기조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미주 수출입 화주로서는 조기화·둔화가 반복되는 물동량 사이클 속에서 부킹·재고 시점과 리드타임 관리가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Chain Store Age (2026.09 · NRF·Hackett) 기사 원문 →
🇪🇺 유럽
EU 포장·포장폐기물 규정(PPWR) 발효…팔레트 등 운송포장도 적합성·문서화 대상
EU의 포장·포장폐기물 규정(PPWR)이 8월 12일부터 27개 회원국에 직접 적용되기 시작했다. 팔레트·용기·상자 등 운송포장을 포함한 모든 포장이 규제 대상이며, 제조자·수입자·유통·물류 사업자는 취급·보관·출고 과정에서 포장 적합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번 단계의 핵심은 포장 유형별 적합성선언(DoC)과 기술문서 보관, 식품접촉 포장의 PFAS·중금속 제한 등으로, 시장 출하분에는 유예가 적용되지 않고 집행은 회원국 시장감시 당국이 담당한다. 2030년부터는 묶음·운송·전자상거래 포장의 공간 최소화(빈 공간 비율 상한)와 운송포장 재사용 목표가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규정은 EU 시장에 포장을 내놓는 사업자(제조자·수입자·유통·물류)에 적용되므로, 유럽으로 반입하는 화물뿐 아니라 유럽 역내에서 팔레트·용기 등 운송포장을 사용해 화물을 취급·출하하는 경우(유럽 발 수출 포함)도 대상이 된다. 관련 화주로서는 운송포장의 적합성선언·문서와 재사용 체계를 점검해, 시장감시 대응과 유럽 반입 화물의 통관 단계 지연 리스크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Logistics Manager (2026.08) 기사 원문 →
🇪🇺 유럽
獨 항만 임금협상 4차 결렬…무기한 파업 찬반투표 돌입
독일 항만 임금협상이 4차 라운드에서도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사용자단체(ZDS)가 12개월간 시급 3.4% 인상과 휴가수당·연간수당 추가 등을 담은 개선안을 제시했으나, 9월 14일 종료된 서비스노조(ver.di) 설문에서 조합원 다수(64.7%)가 이를 부결했다. ver.di는 10월 1일까지 무기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정식 조합원 투표에 들어갔으며, 참여 조합원의 75% 이상이 찬성하면 연방교섭위원회가 협상 결렬 선언과 무기한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 대상은 함부르크·브레머하펜·브레멘·빌헬름스하펜·엠덴·브라케 등 약 1만1,000명이다. 앞서 사용자 측의 18개월·5.1% 안이 부결된 뒤 9월 초 경고 파업이 벌어졌던 데 이어 갈등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북독일 관문의 처리 지연 리스크가 이어질 수 있어, 유럽 착·발 화물은 본선 일정과 내륙 연계에 여유를 두고 대체 항만·픽업 계획을 사전에 점검하는 대응이 필요하다.
WorldCargo News (2026.09) 기사 원문 →
🇪🇺 유럽
스웨덴 예테보리항, 상반기 아시아 직항·철도 물동량 확대
스칸디나비아 최대 컨테이너항인 스웨덴 예테보리항의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기록적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적재 컨테이너는 늘고 공 컨테이너는 줄어 실질 화물량이 증가했다. 스웨덴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직항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항만은 직항 서비스 비중이 확대됐고, 철도 물동량도 늘어(전체 컨테이너의 60% 이상이 철도로 운송) 연간 최고치 경신이 예상된다. 항만이 취급한 완성차(신차) 대수도 17% 늘었다(대부분 수출 물량). 항만 측은 "유럽 여러 항만의 혼잡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적 없는 직항 서비스의 이점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딕 내륙 화물을 다루는 화주로서는, 내륙 터미널에서 철도로 예테보리항까지 모은 뒤 예테보리발 아시아 직항 선박에 선적함으로써 로테르담·함부르크 등 대륙 허브에서의 환적(피더) 단계를 건너뛰는 경로를 검토할 만하다.
Container News (2026.08) 기사 원문 →
🇯🇵 일본
日 8월 수출 12개월 연속 증가…반도체 견인·BOJ 금리 인상 관측
일본의 8월 수출이 반도체·반도체 장비 등 강한 칩 관련 수요에 힘입어 12개월 연속 증가했다(재무성 9월 16일 발표). 대미·대중 수출이 모두 늘었다. 반면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수입 금액이 크게 늘며 전체 수입액이 급증해, 무역수지는 넉 달째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흐름은 물가 상승 압력을 키워, 일본은행(BOJ)이 9월 18일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 호조는 일본발 아웃바운드 물량을 뒷받침하는 한편, 유가발 수입 원가 상승과 금리·환율 변화는 일본을 오가는 화물의 비용 흐름에 배경 변수로 작용한다. 일본 수출입을 취급하는 화주로서는 환율·금리 변화와 에너지 비용 흐름을 함께 참고할 만하다.
Business Recorder (Reuters, 2026.09.16) 기사 원문 →
🏭 화주 동향 — 이번 주 산업 분위기
이번 주 화주 부문은 조선 특수선 수주 경쟁과 방산 수출, AI 메모리 수요가 이어진 한 주였습니다. 국내 조선사는 해외 함정·잠수함 사업에서 수주 경쟁을 이어갔고, 방산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 모멘텀이 지속됐습니다. 반도체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고밀도 제품의 대량 출하 신호가 나오며 AI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대형 설비·정밀 부품·특수 화물의 프로젝트성·정밀·항공 운송 수요가 전반적으로 뒷받침되는 모습입니다.
🚢 조선·중공업
HD현대중공업 · 한화오션
9월 11일, 필리핀 해군이 추진하는 디젤-전기 잠수함 2척 획득 사업을 두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수주 경쟁에 들어갔다(프랑스 나발그룹도 참여). HD현대중공업은 현지 공동 건조를, 한화오션은 KSS-III 기반 모델과 수출 금융 패키지를 앞세웠다. 잠수함 등 방산성 사업이라도 조선사의 산업 분류는 조선·중공업이며, 특수선·기자재의 프로젝트성 해상·특수 운송 수요가 뒷받침되는 배경이다.
🛡️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인 방산업체와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8월 말 공시) 유럽을 중심으로 K-방산 수출 모멘텀이 이어졌다. 지상장비·유도무기 등 방산 물자·부품의 특수·프로젝트성 운송 수요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수출 모멘텀 동향 기반)
📟 반도체·소재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공급망 추적 보고서 기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에 탑재될 16단 HBM4 고밀도 제품의 대량 출하를 3분기 중 개시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9월 중순, 아직 공식 발표 전). AI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는 반도체 장비·소재·기판 협력사의 가동률과 정밀·정온·항공 화물 수요를 함께 뒷받침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공급망 보고 기반)
A.I.F. 전략영업팀 주간 시황
발행일: 2026.09.18
담당: 전략영업팀
본 뉴스레터는 A.I.F. 전략영업팀이 공개된 언론 보도·공식 발표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시황 참고 자료입니다. 특정 거래·투자 판단의 근거가 아니며, 무단 전재·재배포를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